5월 20, 2022

동성연애자이자 전 마이애미 시장의 형제 시신, 매립지에서 발견

동성연애자이자 전 마이애미 시장의 형제 시신, 매립지에서 발견

Tallahassee Police Department

플로리다 주 한 매립지에서 LGBTQ 옹호자이자 전 마이애미 시장의 형제인 호르헤 디아즈-존스턴(Jorge Diaz-Johnston, 54)의 시신이 발견된 후, 그의 사망이 살인사건으로 조사되고 있다는 탤러해시(Tallahassee) 경찰당국 발표를 뉴욕포스트와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탤러해시 경찰당국에 따르면 2014년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를 상대로 역사적인 동성결혼 소송을 제기한 호르헤 디아즈-존스턴이 1월 8일 잭슨 카운티 매립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오칼루사(Okaloosa) 카운티 보안관실이 밝힌 바에 의하면 해당 시신은 그날 아침 오칼루사 카운티 매립지에서 발견돼 쓰레기 운송회사에 의해 잭슨 카운티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탤러해시 경찰당국은 디아즈-존스턴이 1월 3일 탤러해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밝혔다. 디아즈-존스턴과 그의 남편인 돈(Don) 존스턴은 플로리다 주의 동성결혼금지에 대해 2014년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6쌍 중 하나였고, 마이애미-데이드 순회 판사는 2015년 이 커플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플로리다의 민주당 의장이자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마이애미 시장을 지낸 매니 디아즈(Manny Diaz)는 그의 형제인 디아즈-존스턴의 실종사건 조사와 관련하여 탤러해시 경찰당국과 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성명을 발표하면서, “호르헤 디아즈-존스턴을 잃은 저와 제 처남, 그리고 제 가족에게 베풀어준 시와 경찰당국의 지원과 호의에 깊은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탤러해시 경찰당국은 디아즈-존스턴의 사망과 관련된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해당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탤러해시 경찰당국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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