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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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모든 미국인들에게 무료 고품질 마스크 제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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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겨울과 계속되는 팬데믹을 우려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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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 새로운 오미크론 급증을 억제하고 미국의 병원 시스템에 코로나19 환자들의 입원을 줄이기 위해 미국인들에게 “고품질 마스크” 무료 제공과 앞서 발표한 5억 개의 코로나19 테스트를 구입해 미국인들의 무료 테스트를 위한 웹사이트를 출시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고 CNBC와 폴리티코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스트레스는 이해가 가지만, 마스크 착용은 특히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을 막는 데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미국인들에게 “마스크가 저렴하거나 구입하기 용이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언급과 함께, 다음 주 무료 마스크 배포 계획을 발표했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천이나 수술용 마스크 대신 N95 및 K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지침을 변경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 초 백악관 코로나 19 대응 조정관인 제프 지엔츠(Jeff Zients) 박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고품질 마스크를 미국인들이 보다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병원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6개 주에 새로운 의료 지원팀 배치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군에서 파견된 의료 지원팀이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 병원, 프로비던스의 로드 아일랜드 병원, 디트로이트의 헨리 포드 병원, 앨버커키의 뉴멕시코 대학 병원, 뉴저지 주 뉴어크 대학병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오미크론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압도된 미국의 병원들을 돕기 위해 1000명의 군 의료진 동원계획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최근 동원된 군 의료진은 첫 번째 배치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오미크론에 맞서기 위해 앞으로 몇 주 동안 필요한 곳에 계속 군이 동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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