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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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사이버 범죄자들 미국으로 인계할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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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사이버 범죄자들 미국으로 인계할 의향 있어

Vladimir Putin - Wikipedia

CNN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매체인 TASS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사이버 범죄자들을 미국으로 인계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보도를 일요일 했다고 밝혔다. CNN이 밝힌 TASS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국영 TV채널 Rossiya-1에 출연해 러시아가 사이버 범죄자들을 미국에 인도하는 것 만큼 미국역시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을 러시아에 넘겨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푸틴의 이러한 발언은 6월 16일 제네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전문가들은 푸틴이 바이든과의 회담전 러시아의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문제애 대해 미리 포석을 깔아 놓는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네드 프리아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수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제네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게 랜섬웨어 공격문제를 제기했다. 다음 주 제네바에서 두 대통령이 만날 때 이 문제는 메인 이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푸틴은 Rossiya-1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은 미국과 러아와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갈등을 포함한 상호관심 분야의 직접적인 대화채널이 구축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논의할 것이 있고 공통적으로 논의할 문제가있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요일 백악관의 젠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회의에서 몇 가지 우려사항을 제기할 것이라고 “CBS This Morning”을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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