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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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미국인들 도쿄 올림픽 여행 가지 말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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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쿄 올림픽 참가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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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도쿄 올림픽이 가까워짐에 따람 미국 사람들에게 일본 올림픽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연기된 2020년 도쿄 올림픽은 2021년 일본에서 개최하는 데 있어 점점 더 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월요일 국무부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 “레벨 4: 여행금지(Level 4: Do Not Travel)” 권고를 발표했다. 레벨 4 권고는 국무부의 여행 경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림픽은 일본에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 국무부가 확인한 일본의 백신접종 비율은 일본인구 전체의 약 2%만이 최소 한 번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올림픽 게임을 연기하라는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주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관리는 어느정도 잘 통제되고 있다고 말 하면서 일본의 올림픽 유치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도쿄에있는 약 6,000명의 의사로 구성된 도쿄메디칼의료인협회(Tokyo Medical Practitioners Association)는 일본정부에게 최근 올림픽 취소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고, 도쿄 올림픽 취소를 지지하기 위해 9일 동안 35만명의 서명을받은 청원서가 올림픽 주최자들에게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의 “레벨 4: 여행금지” 권고를 받은 국가는 비단 일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코로나19가 무섭게 퍼지고 있는 인도와 스리랑카도 월요일 “레벨 4: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 되었고, 멕시코, 브라질, 터키를 포함한 다른 많은 국가들도 “레벨 4:여행금지”로 지정 되었다.

대한민국은 미 국무부로부터 “레벨 2: 엑서사이즈 증가된 경고(Level 2: Exercise Increased Caution)”로 분류돼 여행하는데 비교적 양호하다는 등급을 받고 있다. 미 국무부의 해외여행 자문 페이지에서 모든 국가의 여행 권고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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