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 2024
Home » 뉴멕시코 주 경찰, 고속도로에서 총에 맞아 사망

뉴멕시코 주 경찰, 고속도로에서 총에 맞아 사망

0
뉴멕시코 주 경찰, 고속도로에서 총에 맞아 사망

Darian Jarrott - New Mexico State Police

뉴 멕시코의 한 지역매체인 KRQE에 따르면 뉴멕시코 주 경찰이 목요일(2/4) 고속도로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뉴멕시코 주 경찰당국은 총격범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총격으로 숨진 경찰관은 28세의 다리안 자로트(Darian Jarrott)로 밝혀졌고, 사살된 범인은 39세의 오마르 펠릭스 쿠에바(Omar Felix Cueva)로 밝혀졌다.

총격사고는 뉴멕시코주 남부 10번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라스 크러세스와 데밍 사이에 있는 루나 카운티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로트 경관은 I-10 고속도로 동쪽에서 흰색 시보레 픽업 트럭을 세웠고, 그 트럭 운전자인 오마르 펠릭스 쿠에바는 자로트에게 적어도 한 발의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후 그는 도망치기 시작했고, 라스크세스 경찰, 도냐 아나 카운티 보안관실, 미국 국경순찰대 등이 그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병력들이 용의자의 차량을 뒤쫓는 과정에서 용의자가 쏜 총에 경찰관 한 명이 맞았고, 그 총격 용의자는 경찰들이 쏜 응수사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총에 맞은 쿠에바는 응급의료서비스 요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총상으로 인한 그의 부상은 치명적이었고, 결국 그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에바의 총탄에 맞은 경찰관 한명은 텍사스 엘파소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라스 크러세스 경찰서는 총격 현장의 인근 고속도로를 폐쇄하고 운전자들이 다른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멕시코 주지사 미셸 루잔 그리샴은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주정부 청사의 모든 깃발을 조기게양 하라는 명령을 내려 총격으로 사망한 뉴멕시코 주 경찰관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