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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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구, Covid-19 면역력 계속 떨어진다는 증거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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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항체검사 결과에 의존하지 말라는 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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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의하면, 영국 전역에서 수십만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면역력이 점차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365,000명 이상의 사람들의 손가락에서 채취된 혈액을 조사한 결과, 불과 3개월 동안 코비드-19 항체가 26% 이상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SARS-CoV-2 감염 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계절성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감소한다는 증거와 지속적으로 추적한 개인의 항체 수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했다는 SARS-CoV-2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와 일치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연구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 시장 조사 회사인 입소스 모리(Ipsos MORI)에 의해 월요일 발표되었다.

연구 초기인 6월에는 검사 대상자의 6%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IgG 항체 반응을 보였다고 연구진들은 보고했으며, 9월까지는 검사 대상자들 중 4.4%만이 항체반응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료 종사자들의 경우도, 그 비율은 거의 동일했다. 항체는 몸에서 어떤 감염과 싸우기 위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단백질로, IgG는 그 중 한 가지 유형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다른 연구팀들은 다른 종류의 항체가 IgG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 결과는 또한 코비드-19의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더 심한 감염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 빨리 항체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전의 연구와 동일하게 일치했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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