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거부 소식에 다우지수 600포인트 급락

다우,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고조 되면서 900포인트 폭락

다우,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고조 되면서 900포인트 폭락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 이후까지 경기부양 협상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화요일 오후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발표 이후 6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1.3%(376포인트) 하락하면서 마감했다. S&P 500(SPX)은 1.4% 폭락했고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1.6% 하락 하면서 마감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내가 당선된 직후,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과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주요 경기부양 법안을 통과시킬 때 까지 행정부 협상팀에게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경기 회복을 지속시키기 위해 경기부양 협상을 다시 한 번 촉구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그는 경기부양을 너무 적게하는 것은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트윗에 “우리 경제는 매우 잘 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기록적인 수준에 있고 일자리와 실업률은… 기록적인 숫자로 다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9월 실업률은 7.9%로 위기 수준에서 크게 떨어졌다. 그렇긴 하지만, 2월에 비해 여전히 1,07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의 문제를 두 가지 관점에서 보고있다. 하나는 봄철 폐쇄 이후 경기가 다시 개방되면서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백만 미국인들의 경제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산업 전체가 황폐화되었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오늘같은 결정은 미국이 현재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더 많은 경기부양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큰 타격을 주게된다. 미국의 실업자들은 이제 정부가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매주 6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했을 때 보다 적은 돈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주 600달러의 보조금 지급은 지난 7월말에 만기시한이 되어 더 이상 지급되지 않는다. 대통령의 코비드 진단과 주말 동안의 입원, 그리고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가능성 사이에서 주식 투자자들은 엄청난 몇 주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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