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친구들과 함께 있지 않아도 같이 영상 즐길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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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차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밍을 통해 영화를 혼자 즐길 수 있는 시간은 크게 늘어났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황은 거의 없어져 버렸다. 현재 디즈니는 그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isney+는 화요일(9/29) “GroupWatch”라는 새로운 소셜 기능을 선보였다.
디즈니(DIS)에 따르면 최대 7명이 “웹, 모바일, 커넥티드 TV 기기, 스마트 TV를 통해 동시 다발적으로 함께 시청하고 싶은 방송이나 영화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Disney+ 가입자가 시청할 제목을 선택하고 세부 정보 페이지에서 “GroupWatch” 아이콘을 눌러야 한다.
그리고 나서 최대 6명의 다른 Disney+ 구독자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그 다음엔 초대받은 사람들의 화면에서 동시에 콘텐츠를 재생한다. 시청자들은 시청하는 동안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서로 반응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아직 채팅이나 글쓰기로 반응할 수 없지만, 디즈니는 나중에 이 기능이 첨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팬데믹 이전에 “GroupWatch”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팬데믹으로 인한 폐쇄 조치로 Disney+는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의 자매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Hulu)도 시청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람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채팅할 수 있는 자체 워치파티(Watch Party)를 테스트했다. 훌루는 이달 초 가입자들이 “펜15(Pen15)” 시리즈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