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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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 마이크로칩 이식 받은 인간들이 모든 일 가져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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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 마이크로칩 이식 받은 인간들이 모든 일 가져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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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은 마이크로칩을 이식 받은 사람들이 그들의 탁월한 능력을 이용해 마이크로칩을 이식받지 못한 사람들을 노동시장에서 도태시킬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이 번 CNN이 미국과 유럽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노동자들의 3분의 2는 마이크로 칩을 이식한 사람들이 2035년에는 노동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이보그가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곧 현실로 닥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의 문을 열 수 있는 마이크로칩을 손 바닥에 이식했고, 이러한 기법은 가까운 미래 언젠가 열쇠와 카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최근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회사인 뉴럴링크(Neuralink)가 돼지의 뇌에 하나의 장치를 이식한 후 , 그 돼지의 뇌가 작동하는 장면을 선 보였다.

그리고 미국 국방부의 자금 일부를 지원받은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기업인 싱크론(Synchron)은 이미 혈관 내부에서 신경계를 자극할 수 있는 이식 가능한 무선 장치를 시험하고 있다. 그것은 신체의 일부가 마비된 환자에게 이식되었다. 이식 칩의 장단점을 놓고 직원들과 회사의 경영진들 사이에는 첨예한 의견차가 있다.

일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조사 논문인 써틱스 워크(Citrix Work) 2035에 따르면 “회사의 경영진 리더들은 기술과 AI가 가져올 이점에 대해서는 한층 더 적극적이면서도 긍정적이고, 노동자층의 직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훨씬 더 회의적이면서도 크게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들의 경영 지도자의 77%는 2035년까지 피부에 칩을 이식하는 것과 센서가 노동자의 성과와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믿고 있는 반면에 근로자들의 43%만이 이러한 칩 이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창출에서 AI가 인간을 곧 추월할 것

노동자들이 이러한 미래의 상황을 두려워 하는 것은 그들의 직업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근로자의 57%는 칩의 이식이 안전성을 보장하고 그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칩을 자신의 몸에 이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Citrix의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반면 기업의 지도자들은 자신의 몸에 칩의 임플란트 시술에 긍적적인 반응을 보인 비율은 31%에 불과했다.

대체로 CEO와 직원들은 기술, 특히 인공지능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실제로 Citrix가 조사한 전문가(근로자와 비즈니스 리더를 합친 것)의 설문조사에서 72%의 사람들이 2030년까지 AI가 기업내에서 최고 수익 창출원으로 대체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그리고 기업 지도자들의 90%에 따르면 2035년까지 AI 기술 투자가 조직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최첨단 기술은 인간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까?

첨단기술로 심화되는 불평등

우선 인공지능으로 당장 대체 가능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노동자들이 퇴출당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불평등의 감소가 아니라 더욱 큰 불평등의 갭이 생기게 될 것이다. 첨단기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CEO들은 연봉이 더욱 많아 지겠지만, 단순노동직에서 밀려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AI나 첨단기술을 이용해 더 많은 이득을 본다면 누가 사람들을 고용하겠는가 말이다. 육류 포장 공장부터 회계 회사까지 모든 분야에서 노동자들이 교체되고 자동화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에 의한 노동력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노동자들은 이러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Citrix가 설문조사한 직원들 중 60%는 2035년이 되면 “정규직”은 희귀한 포지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로봇은 인간을 대신할 수 없다는 주장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 지도자들(81%)은 2035년까지는 정규직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Citrix가 조사한 비즈니스 리더의 70%는 인간의 노동력이 기술력보다 훨씬 그들의 사업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C, 스마트폰, 인터넷과 같은 장비와 기술은 아직까지는 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하는 수단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Citrix 설문조사 결과, 51%의 전문가들은 2035년까지 인공지능(AI) 개인비서나 증강현실 안경 같은 기술이 노동자의 생산성을 최소 2배 이상 높일 것이긴 하지만, 로봇은 인간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것으로 나타났다. Citrix CEO인 헨셸(Henshall)은 “기술은 사람들을 더 똑똑하게 만들 뿐, 그 자체로서의 목적보다는 사람을 위한 보조기능 장치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래에는 기술, 특히 AI는 인간의 역할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I 고객서비스 콜센터를 출범시킨 구글

그러나 사람들이 보다 지루한 일의 패턴에서 빠져나와 보다 흥미 진진한 일의 패턴을 가질수 있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수많은 노동자들, 특히 기술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은 살아남기가 힘든 그런 세상이 오는것만은 확실하다. 특히, 단순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제일 위험하며, 소수의 경영진과 투자자들의 이익성에 근거한 이러한 첨단 기술의 대규모 투자는 많은 단순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 몰 수 있는 것이다.

최근 구글은 고객 서비스 일부를 AI 콜센터로 출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이러한 시도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수 많은 콜센터 직원들이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는 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콜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콜센터가 AI로 대체된다면, 대부분의 회사들은 콜센터 직원들을 다른 부서로 배치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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