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비드-19 치료로 회복한 환자의 혈장사용 긴급 허가 발표 예상
일요일(8/23) 백악관은 “코비드-19의 주요한 치료 돌파구”를 위한 브리핑에서 코비드-19를 치료하기 위해, 코비드로부터 회복한 이전 환자들의 혈장 사용에 대한 긴급허가 담론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보건 당국자들이 이러한 회복성 혈장사용을 위해 긴급사용승인(EUA)과 관련해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긴급사용승인(EUA)를 허가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질문에 “정치적 이유”라고 대답했다. 오늘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본부(White House Coronavirus Task Force)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FDA가 임박한 긴급사용승인(EUA) 결정을 알리기 위해 추가 자료를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백악관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자료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FDA는 그들의 결정에 대해 외부와 협의할 의무는 없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던 이전 환자들의 회복기 혈장은 그 사람들의 혈액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메르스와 사스라는 치명적인 두 가지 바이러스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던 치료법 이었고, 또한 독감과 에볼라 치료에도 사용되어 효과를 보았던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FDA의 긴급 사용 허가는 FDA가 전체적으로 무언가를 승인하기전에 요구하는 것과 같은 동일한 수준의 검증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지난 3월 말 FDA는 과학자들이 이전 환자들의 회복기 혈장을 이용하여 다른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것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한 후속적인 부작용이나 영향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의사들은 그 이후로 그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사용해 왔으며, 지금까지 미국에서 6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회복기 혈장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