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 2022

트럼프의 미국 우편서비스 변경에 대한 민주당의 반격

트럼프의 미국 우편서비스 변경에 대한 민주당의 반격

트럼프의 미국 우편서비스 변경에 대한 민주당의 반격

최근 거리에 있던 파란색 철제 우편함의 제거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제한하기 위한 꼼수라고 규정지으면서 미국의 우편물 담당기관인 USPS와 트럼프를 향해 경고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의장은 다음주 주말쯤 워싱턴으로 돌아가 대통령 선거의 전당대회 기간 중 전례 없는 하원 의원들의 모임을 가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트럼프의 새로운 정책 변경은 의도적으로 우편 투표를 지연하기 위한 계략으로 치부하면서, 이 의문에 대한 대답을 얻기위해 8월 24일 루이스 드조이(Louis DeJoy) 신임 우체부 국장(Postmaster General)을 청문회에 불러 이에 관한 답변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 오던 우편물 부정선거와 관련하여 우려되었던 대결은 이미 두 달 이상 이른 시점에 워싱턴에서는 본격적인 우편물 투표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미국의 우체국이 투표를 확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관에 대한 250억 달러(약 30조원)의 신규 자금 지원에 반대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악화되어 온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현재 17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의도적으로 유권자들의 선거를 제한하려고 한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펠로시 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총무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성명을 통해 “우체국장과 우체국 지도부는 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두고 수백만 명이 투표를 하지 못 할 수 있는 위험한 새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회와 미국 국민들에게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다음 주 트럼프의 최고 선거모금 담당자인 드조이(DeJoy)와 함께 청문회 개최를 발표했다.

이미 여러 주에서는 USPS와 우편투표에 대한 우려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많은 민주당 의원들은 우편배달 시간을 늦추고, 고속 서신 분류기를 없애고, 우편투표가 더 이상 우선순위로 취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포함시킨 드조이(DeJoy)의 USPS에 대한 정책 변경은 11월 3일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USPS에 대한 250억불 지원삭감과 정책수정에 대한 민주당의 행동이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USPS의 자금지원과 관련된 법안은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 상원에서 트럼프의 의도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쩌면 백악관은 민주당의 조치에 동의하는 대가로 새로운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양보를 요구할 수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수백만 명의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가는것 대신에 우편으로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우편투표가 역사상 가장 부패한 선거로 이어질 것이라는 잘못된 주장으로 우편투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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