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시애틀 Black Lives Matter 시위대, 백인들에게 집을 포기 하라고 요구

시애틀 Black Lives Matter 시위대, 백인들에게 집을 포기 하라고 요구

시애틀 Black Lives Matter 시위대, 백인들에게 집을 포기 하라고 요구

시애틀의 한 BLM 시위대는 이번 주 백인 주택 거주민들에게 그들의 집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며 주택가를 행진했다. 수요일(8/12)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정체 불명의 한 흑인 남성이 백인들의 주택 거주민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면서 역사적으로 흑인지역에서 백인들이 산다고 외치자, 군중 속 또 다른 여성이 “그들의 집을 포기해야 한다(give up their homes)”고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그 정체 불명의 남자는 백인들이 집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면서 백인들이 뭔가는 해야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또 다른 군중 속 여성은 “그들(백인 주민들)의 지갑을 열어라(open their wallet)”고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 그 정체불명의 흑인 남성은 주민들을 향해 “그럼 이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거야? 당신들이 문제의 중심에 있으니까…”라고 외쳤다.

이어 군중속에서 메가폰을 잡은 한 여성은 연신 “집을 포기해라”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위와중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동영상은 시위대가 한 사업장의 유리창을 깻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사업주를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 시위대에 있는 한 사람은 그 사업주를 향해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야, 당신의 특권을 확인해 봐”라고 외친다. 당시 시위대 중 한 명은 공공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됐으며, 다른 시위대들은 경찰에게 욕설을 지르는 장면도 나온다.

시애틀의 카르멘 베스트(Carmen Best) 경찰서장은 이번 주 시의회(city council)가 해고를 통해 경찰관들을 무려 100여명씩이나 감축하는 것을 승인함에 따라 많은 경찰관들이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 도시는 현재 1,400여 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경찰관의 감원 조치는 많은 BLM 시위자들이 요구했던 경찰 인원의 50% 삭감에는 미치지 못했다.

제니 더칸(Jenny Durkan) 시애틀 시장은 지난 6월 많은 시위대가 의사당 힐 지구(Capitol Hill district)를 점거하자 그 지역을 소위 의사당 점령 시위(Capitol Hill Occupation Protest)로 명칭한 뒤, 그 지역에서 시위란 명목으로 거주하고 있던 많은 폭력 시위대를 몰아냈다. 그런 시애틀 시장의 역할은 그녀를 현재 공직에서 쫓겨나는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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