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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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10대, 바이든과 오바마등 유명인사들 트위터 계정 해킹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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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10대, 바이든과 오바마등 유명인사들 트위터 계정 해킹 혐의 체포

Image from: all-free-download.com

플로리다주의 탐파(Tampa)에 살고있는 한 10대 청소년이 이달 초, 조 바이든,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와 같은 유명인들의 대규모 트위터 해킹으로 이루어진 계정을 넘겨받아 비트코인 사기를 위해 사용한 혐의로 금요일(7/31)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그 십대 소년은 금요일 오전 탐파에서 주 정부의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앤드류 워렌(Andrew Warren) 힐즈버러 주 검사(Hillsborough State Attorney)는 밝혔다. 그 검사는 플로리다 법은 이러한 사건에 연루된 미성년자를 성인으로 기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연방법보다 훨씬 더 유연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 소년을 기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검찰 전반의 기소내용과 함께 필요한 부분들을 FBI 그리고 미국 법무부와 함께 계속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같은 대규모 사기행각이 바로 이곳 플로리다에서 일어났으며, 우리는 이를 철저하게 파헤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범죄는 유명인사의 이름을 도용해 자행된 것이지만, 이들 유명인사들이 주요 피해자는 아닌 것이라고 그 검사는 말했다. 이 비트코인은 이곳 플로리다를 포함하여 미국 전국에 있는 일반 미국인들로부터 돈을 훔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그 검사는 밝혔다.

트위터는 금요일(7/31) 성명을 통해 “이번 해킹사건의 수사와 법 집행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리며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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