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아마존 CEO의 전부인 맥켄지 스콧, 17억 달러 재산 기부

아마존 CEO의 전부인 맥켄지 스콧, 17억 달러 재산 기부

MacKenzie Scott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전 부인인 맥켄지 스콧(MacKenzie Scott)은 지난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이미 17억 달러(약 2조 400억원)에 가까운 재산을 다양한 단체에 기부했다고 화요일(7/28) 미디엄(Medium)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스콧은 지난해 베조스와의 이혼 합의로 그가 가지고 있는 아마존 주식 중 4분의 1을 받아 당시 350억 달러(약 42조원)가 넘는 4%의 지분을 그녀에게 주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녀의 순자산은 현재 약 600억 달러(약 72조원)로 추정된다.

그녀가 기부한 17억 달러는 116개 단체에 분산됐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스콧은 작년에 기빙 서약(Giving Pledge)에 서명했다. 워렌 버핏과 빌 & 멜린다 게이츠가 시작한 이 운동은 세계 최고 부자들이 그들이 모은 재산의 대부분을 사는 동안 자선적인 곳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 최고 부호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이전에 그의 재산을 자선사업에 많이 기부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최근 몇 년간 그는 기후변화와 식품은행 등에 수십억 달러를 기부했다. 그는 기부 서약서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스콧의 기부금액 발표는 베조스가 페이스북(FB), 구글(GUGL), 애플(AAPL) CEO들과 함께 의회 증언을 하루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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