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라 늘어나는 실업수당 청구

일자리 감소 파동

Adobe

지난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정부들이 경제 재개 계획을 중단하거나 보류하면서 실업급여 신규 신청이 거의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가 목요일(7/23)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40만건으로 전주보다 109,000건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중순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널리 퍼지기 시작한 이래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 주말까지 18주 연속 100만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3월말 이후로 청구액이 상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데믹 이전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70만 건에 달했다.

975,000명의 공연 근로자와 프리랜서, 그리고 통상적으로 실업급여를 받을 자격이 없는 또 다른 근로자들이 지난 주 의회가 봄에 마련한 비상연방 연방 프로그램인 팬데믹 실업지원(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 프로그램을 통해 실업급여를 신청했다.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한 것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증가함으로 인해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구체적인 징후 중 하나이다. 이러한 실업수당의 증가는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급여가 만료되기 바로 며칠 전에 나온 것으로, 의회는 현재 또 다른 경기부양책을 협상하고 있다.

많은 주들은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몇 주 동안 재개장 계획을 중단했고, 몇몇 주들은 다시 술집과 같은 특정 사업장들을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주 캘리포니아주는 거의 모든 실내 사업을 폐쇄한 최초의 주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수천만 명의 실업자들에게 지급되던 주당(Weekly) 600달러의 실업급여가 곧 만료됨으로 인해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대니얼 자오(Daniel Zhao) 글래스도어(Glassdoor) 수석 경제학자는 “해고의 증가, 실업급여 만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증가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경기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으며, 완벽한 경제폭풍이 조성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