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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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학교 개교에 대한 CDC의 하원 청문회 증언을 막고 있는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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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학교 개교에 대한 CDC의 하원 청문회 증언을 막고 있는 백악관

White House, Redfield - Wikipedia

미국 전역에서 어린이들을 다시 교실로 돌려보내야 하는 문제를 놓고 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과 CDC의 여러 관계자들이 다음 주 재개교에 대해 하원 교육노동위원회(House Education and Labor Committee) 청문회에 나가서 증언하는 것을 백악관이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와 같은 결정을 이메일로 하원위원회에 통보했다고 하원 패널의 한 직원이 언론에 밝혔다.

CDC의 청문회 참여를 막기로 한 결정을 내린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레드필드 박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의회에 나가 적어도 네 번이상 증언했다. 우리는 CDC의 전문가들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유행병 대응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원 교육노동위원회 대변인은 위원회가 반드시 레드필드 박사의 청문회 참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CDC 관계자로부터 증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바비 스콧(Bobby Scott) 하원 교육노동위원장(House Education and Labor Chairman)은 CDC 관계자들의 청문회에서의 증언은 미국 과학자들이 어떻게 미국에서 학교를 재 개교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민주당 의원은 성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지도가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CDC 관계자들이 위원회에 출석하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CDC 관계자들은 아이들을 다시 교실로 보내기 위한 새로운 권고사항의 발표를 연기했다.

이번 주 초, CDC 국장인 레드필드 박사는 학교 재 개교를 위한 어떤 전략의 핵심 요소로서 마스크 착용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레드필드 CDC 국장은 “내겐 안면 마스크 착용이 COVID-19예방을 위해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이 정말로 그것을 인정하고 있다면, 마스크 착용을 잊지마라.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은 데이터로 분명하게 나타나 있고, 그것들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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