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33세의 한 벤처사업가 CEO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토막 난 채 발견

33세의 한 벤처사업가 CEO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토막 난 채 발견

Fahim Saleh Facebook photo

뉴욕의 한 고급 콘도에서 33세의 기술 벤처 사업가가 토막 난 채 발견됐다고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한 사법당국 관계자가 발표했다. 뉴욕경찰청은 20일 맨해튼 로어 이스트사이드(Manhattan’s Lower East Side)의 한 아파트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벤처 투자가이자 나이지리아의 오토바이 운송서비스 회사인 고카다(Gokada)의 CEO인 파힘 살레(Fahim Saleh)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살레가 월요일 저녁 맨해튼 로어 이스트사이드(Manhattan’s Lower East Side)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살레와 함께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한 남성이 영상에 찍혔는데, 경찰은 현재 이 남자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그가 탄 엘리베이터는 곧바로 살레의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살레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가해자로 지목된 용의자가 살레에게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있다.

살레의 여동생이 그의 안부를 확인하러 그의 아파트안에 도착했을 당시에 살레의 몸통은 거실에 있었으며, 나머지 다른 신체 부분들은 아파트안에 있는 여러 가방안에 담겨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뉴욕경찰(NYPD)은 현재 이 사건이 발생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단서는 찾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은 당시에 어떻게 그 용의자가 아파트를 빠져 나갔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살레(Saleh)는 그가 고등학생일때, 미리 녹음된 장난 전화 통화 웹사이트인 PrankDial.com을 설립했는데, 이 사이트는 그가 웹 사이트를 시작한 이후로 1,000만 달러(약 12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2018년 그가 쓴 글에서 밝혔다. 그는 그의 10대시절과 벤틀리 대학(Bentley University.) 시절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웹 사이트를 구축하거나 회사를 설립해 팔아 돈을 벌었다.

가장 최근에는 방글라데시와 콜롬비아 같은 나라의 승차공유 스타트업 투자회사인 어드벤처캐피털(Adventure Capital)을 창업했다. 고카다(Gokada) 창업과 관련하여, 나이지리아의 교통 체계에 대한 그의 무지는 처음에 그가 고카다(Gokada) 창업을 위해 직원들을 모집하려고 하면서 나이지리아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500만 달러(약 60억원) 이상을 모금하고 800명 이상의 운전자를 고용했지만, 올해 초 나이지리아의 라고스(Lagos) 시내에서 상업용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면서 고카다의 사업은 난관에 봉착했다. 살레는 회사를 대표하여 이 금지령을 해제해 달라고 열렬히 탄원하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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