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에 있는 해군 함정, 폭발과 화재 후 선원 18명 부상
샌디에이고 있는 미 해군기지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이 배에 있던 해군 18명이 부상했다고 미 해군 관계자가 밝혔다. 본옴므 리처드호(USS Bonhomme Richard)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화재로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고 소방당국(SDFD)에 의하면, 몇 일 동안 화재가 지속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화재원인은 어떤 폭발에 의한 것으로 현재 추정하고 있지만, 자세한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 봐야 알 것 같다고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에 의하면 최초의 화재는 배의 요갑판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되었다.
미 해군 당국자에 따르면 본옴므 리처드호(USS Bonhomme Richard)호는 수륙양용 공격선으로 1,000명의 선원들을 태울 수 있다고 했다. 화재 발생 당시에는 160여명의 사람들이 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되었고, 이 배는 당시 정비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