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지사, 특정 사업체 COVID-19의 확산 억제차원에서 제한적 운영 행정명령

그레그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오늘(6/26)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정 사업과 서비스를 제한하는 행정명령(executive order)을 내렸다. 텍사스는 지난 주에 비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명령에 포함된 내용

• 술집에서 그 날 총수입의 51% 이상을 주류 판매로 매상을 올린 모든 술집은 오늘 낮 12시에 문을 닫아야 한다.
• 이러한 술집운영은 텍사스 알코올 음료 위원회(Texas Alcoholic Beverage Commission)의 허가를 받은 알코올 음료를 포함하여 배송하는것으로 계속 영업을 할 수 있다.
• 식당들은 계속 식사 서비스 운영을 할 수 있지만, 월요일부터 식당들의 수용 용량은 전체 실내에 거주할 수 있는 공식수용자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 래프팅과 튜브(Rafting and tubing – 튜브로 된 보트를 타고 급류나 강가에서 즐기는 물놀이) 사업은 문을 닫아야 한다.
• 100명 이상의 옥외집회는 지자체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예외는 있다.

위의 행정명령의 영어 원문

• All bars that get more than 51% of their gross receipts from the sale of alcoholic beverages are required to close at 12:00 p.m. today.
• These businesses may remain open for delivery and take-out, including for alcoholic beverages, as authorized by the Texas Alcoholic Beverage Commission.
• Restaurants can remain open for dine-in service, but their capacities can not exceed 50% of total listed indoor occupancy, beginning on Monday.
• Rafting and tubing businesses must close.
• Outdoor gatherings of 100 or more people must be approved by local governments, with certain exceptions.

애보트는 성명을 통해 “처음부터 말했듯이 COVID-19의 양성률이 10% 이상 상승할 경우, 텍사스 주는 COVID-19의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다. 지금 현재 증가하고 있는 COVID-19의 확진자수는 주로 텍사스인들이 술집에 모이는 등 특정 유형의 활동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번 행정명령의 조치는 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억제하고 공중보건의 보호를 위한 우리의 임무에 필수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