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2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시위 진압에 군 병력 동원 반대, 트럼프에 항명?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Secretary of Defense Dr. Mark T. Esper - Wikipedia

CNN의 보도에 의하면, 마크 에스퍼(Mark Esper) 국방부 장관(Secretary of Defense)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미국 전역의 대규모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군 병력 동원을 지지하지 않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군을 투입하겠다고 말한 이후, 그는 군대 병력은 법을 집행하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돼야 한다고 수요일(6/3) 밝혔다.

“군대 병력이 법 집행 역할에 사용되는 옵션은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사용되어져야 하며, 가장 긴급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만 사용 되어져야 한다. 우리는 지금 그런 상황들 중 하나가 아니다. 반란법(Insurrection Act)을 발동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말했다고 CNN은 전하고 있다.

위의 내용에 대한 영어원문: “The option to use active duty forces in a law enforcement role should only be used as a matter of last resort, and only in the most urgent and dire of situations. We are not in one of those situations now. I do not support invoking the Insurrection Act,” he said during a briefing at the Pentagon.

에스퍼는 또한 시민들의 불안 속에서 거리 폭력을 진압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때 “배틀스페이스(battlespace)”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그는 “그것(battlespace)은 우리(군인)가 매일 사용하는 단어로… 내가 (군대와) 함께 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군사 용어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구절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돌아보면 다른 표현을 썼을 것이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에스퍼는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대해서도 “끔찍한 범죄”라며 “이를 인정하고, 맞서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월요일(6/1)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질서유지를 위해 군대 동원 발표를 전후하여 국방부 내 일부 인사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었다고 CNN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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