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세청(IRS), 경기부양 지원금 내주부터 지급 예정

미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은 금요일에 2018년 또는 2019년도 세금보고서를 제출한 사람들과 다이렉트 디퍼짓(Direct-deposit) 형태로 세금을 보고했던 사람들에게 다음주부터 경기부양금 지급이 은행계좌로 직접 입금이 시작될것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입금은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자동적으로 입금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것이라고 미국세청은 밝혔다. 사회보장(Social Security)의 수혜자들도 근시일내에 은행에 자동입금되는 형식으로 지불될것이라고 미 국세청은 밝혔다.

미국의 재무장관인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은 지난 4월 2일 경기부양 지원금이 2주안에 지불될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지불에 대한 이행이 약속된 시간안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는 또한 지난 3월 의회에서 통과된 전체경기 부양금인 2조 2천억 달러 (약 2천 6백 4십조원)중 일부를 지난 4월 6일부터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아직 2018년과 2019년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다이렉트 디퍼짓(Direct-deposit) 형태의 세금보고가 이루어 지지 않은 사람들, 또는 사회보장기금을 받은사람들은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을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경우에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해당 지원금에 대한 지불금을 받으려면 세금 보고를 먼저 하거나 온라인에 등록을 해야만 지원금을 받을수도 있다.

아울러 금요일 (4/10)에 IRS는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도되는 저소득층 사람들이 일부 기본정보를 입력하여 부양 자금을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인터넷기반 도구를 출시했다. 이에 속한 사람들은 은행계좌 정보를 비롯하여 소셜 시큐리티 번호, 이름, 주소 및 부양가족 수와 같은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한편 다음주에 IRS는 직접입금을 시키기위한(Direct-deposit) 은행계좌 정보가 미 국세청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빨리 경기부양 금을 지불하기 위해 웹 포털을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웹포털을 통해 해당되는 사람들은 언제 부양금을 받을지의 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