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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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 800가구 아파트 건립 계획중인 코스트코

Costco and Apartment Complex - Thrive Living

대형 도매업체인 코스트코(Costco)가 로스앤젤레스의 엄청난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문제와 관련하여 저렴한 주택을 공급한다는 차원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스트코는 작년 초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매장의 오픈과 더불어 로스앤젤레스의 남부 지역인 볼드윈빌리지(Baldwin Village)에 쓰라이브리빙(Thrive Living) 건설업체와 협력하여 8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쓰라이브리빙의 한 관계자는 목요일 “우리는 아직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공사가 언제 시작될지는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코스트코가 건립 계획중인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는 이전에 병원이 있었던 5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세워질 예정인 가운데, 해당 아파트 단지에는 코스트코 매장 및 녹지 정원을 포함하여 체육관 및 옥상 수영장과 대형 주차장, 그리고 약국과 안경점등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건축은 트럭을 이용해 건설 현장으로 사전 제작된 건축물들을 옮겨온 후, 해당 건축물들을 조립하는 모듈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건축 방식은 건물의 완공 시기를 줄일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건축 비용이 저렴하게 소요된다는 장점이 있다.

쓰라이브리빙의 한 관계자는 “카렌 배스(Karen Bass) 시장이 로스앤젤레스에 주택 비상사태를 선포함으로써, 우리는 로스앤젤레스의 심각한 주택 위기 해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해당 사태에 대응하고 있으며, 동시에 코스트코를 방문하는 고객들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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