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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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훈증후군 아들 굶어 숨지게 한 비정한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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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훈증후군 아들 굶어 숨지게 한 비정한 모정

Serena Starkey

다훈증후군을 앓고 있던 13세의 소년이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그 소년의 모친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년은 앨라배마주의 한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그 소년의 모친은 그 소년을 학대하고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뒤 도주 중이다.

익스텐디드스테이아메리카(Extended Stay America) 호텔측은 지난 3월 2일 오전 7시 30분경, 방치된 소년을 발견한 뒤 911에 신고했다. 해당 소년의 이름은 애스톤 스타키(Aston Starkey)로 확인된 가운데, 당시 호텔에 도착한 응급 구조대는 그 소년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셸비(Shelby) 카운티의 검시관인 리나 에반스(Lina Evans)는 지난 6월 6일 버밍엄(Birmingham) 경찰에 소년의 부검 결과 소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소년의 사인이 영양실조와 탈수라고 보고하면서 소년의 사망을 타살로 규정했다.

이후 셸비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그 소년의 모친인 세레나 스타키(Serena Starkey, 53)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으며, 이에따라 수사 당국은 6월 7일부터 그 소년의 모친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이다. 숨진 소년은 플로리다에서 출생했으며 어머니와 함께 자주 이사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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