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 2024
Home »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재건을 맡고 있는 인물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재건을 맡고 있는 인물

0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재건을 맡고 있는 인물

Mitch Landrieu - The White House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고문이자 전 뉴올리언스 시장인 미치 랜드류(Mitch Landrieu)는 현재 백악관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 미국의 낙후된 인프라 재건 및 해당 인프라 재건에 할당된 1조 2천억 달러(약 1,560조 원)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프라 전문가인 랜드류와 15명으로 구성된 그의 팀은 2년 동안 미국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인프라와 관계된 현황을 파악해 왔으며, 그는 “우리는 지금까지 110,000마일 이상을 다니면서 128개의 주요 도시를 포함하여 작은 마을과 많은 카운티들을 방문해 왔다”고 밝혔다.

미국의 낙후된 인프라 시스템을 재건하고 많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도로 및 수로, 그리고 교량 및 공항 시스템 보강과 함께, 깨끗한 공기와 안전하게 마실수 있는 물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심하고 있는 중이라고 그의 팀은 밝혔다.

미치 랜드류는 “미국의 인프라 재건과 관련하여 많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지만 먼저 이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서는 연방 담당자와 주지사, 그리고 각 시의 시장들 및 카운티 정부 당국자들과의 긴밀한 조정이 먼저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그런다음 문제는 결국 ‘돈’으로 귀결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인프라 재건을 위해 책정된 1조 2천억 달러는 상당한 금액이지만 실제 재건에 필요한 자금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면서 “2년 동안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정치색과 관계없이 인프라 재건을 원하지 않는 지역사회는 한 군데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