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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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도소 정말 왜 이러나! 이번엔 행정 실수로 살인범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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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도소 정말 왜 이러나! 이번엔 행정 실수로 살인범 석방

Kevin Mason - Marion County Sheriff's Office

지난주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구치소에서 2021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교도소 직원의 행정적 실수로 석방돼 그를 뒤쫓고 있는 중이라고 매리언(Marion) 카운티 보안관실이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케빈 메이슨(Kevin Mason, 28)으로 알려진 살해 용의자는 체포된 지 이틀 뒤인 9월 13일 매리언 카운티 교도소에서 직원의 행정적 실수로 석방됐으며, 매리언 카운티 보안관 부관인 제임스 마틴은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그가 아직 카운티에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메이슨은 9월 11일 인디애나주에서 체포됐으며, 2021년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가 적용돼 교도소에 구금되었다. 마틴은 메이슨의 잘못된 석방과 관련하여 교도소 직원 2명이 해고됐으며, 현재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매리언 카운티 보안관인 케리 포레스탈(Kerry Forestal)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메이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이 메이슨을 도운 혐의로 수요일 오후 체포됐다”고 말했다. 그 여성은 보석금 책정 없이 목요일 오전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메이슨에 대한 수색 작업은 펜실베니아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다닐로 카발칸테의 탈옥 이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카발칸테는 8월 31일 펜실베이니아 주의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옥한 후 붙잡힐 때까지 거의 2주 동안 수백 명의 수색대를 따돌리면서 그 주변에 있던 주민들에게 심한 공포심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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