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로 사슴 두 마리 치고, 2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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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산 후 차에 흠집이 나지 않을까 마음 졸였던 경험은 거의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차를 사자마자 사슴 두 마리를 치었다면 얼마나 운이 나쁜걸까? 그렇게 사슴 두 마리를 친 후 2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호사다마“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새옹지마“라고 해야하나? 실제로 이러한 일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남성에게 벌어졌다.
그가 하루를 시작한 것은 새 차로 사슴 두 마리를 친 후, 불과 몇 시간만에 2백만 달러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노스캘롤라이나의 릴랜드에 살고있는 앤서니 다우라는 이름의 남성은 화요일(1/26) 출근길에 사슴 두 마리를 새차로 치는 사고를 겪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 안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몇 시간뒤 잠에서 깨어 그가 가지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교육복권의 번호를 확인한 결과, 1260만 명 중 1명이 당첨된다는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복권티켓을 샀던 상점으로 가져갔고, 그 복권티켓이 100만 달러짜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복권상금은 2x메가플라이어로 추첨되어 상금이 두 배로 올라 200만불이 되었다. 그는 롤리에 있는 복권본부에서 당첨금을 청구했고 세금을 낸 후, 140만 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