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2020년 두 장의 앨범 발매

테일러 앨리슨 스위프트(Taylor Alison Swift)는 1989년 12월 13일 출생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그녀는 본인의 개인사생활을 바탕으로 가사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녀의 작사는 비판적인 찬사와 언론의 보도를 널리 받아왔다. 이 싱어송라이터는 2020년 첫 앨범 “폴클로어(Folklore)”를 발매한 지 5개월도 안 된 목요일(12/10) “에버모어(Evermore)”라는 새 앨범을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트윗으로 소식을 전하면서 “13살 때부터 내 행운의 번호인 31살이 되는게 설레었고, 그래서 지금 깜짝 놀래키고 싶다. 여러분들 모두가 내 생일을 축하해 주고, 격려해 준 덕분에 이번에는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지를 생각했다!”고 트윗에 썻다. 참고로 스위프트의 생일은 일요일이다.

펜실베니아 주 웨스트 리딩에서 태어난 스위프트는 2004년 컨트리 음악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위해 테네시 주 내슈빌로 이주했다. 전 세계적으로 2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고 있는 스위프트는 음반을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가수들중 한 명으로 손 꼽히는 가수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상에 있어서도 10개의 그래미상, 한 번의 에미상, 7개의 기네스 세계기록, 32개의 아메리칸 음악상 수상과 23개의 빌보드 음악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여자 가수이다.

빌보드 최고의 아티스트 차트 8위에 올랐고, 2015년 작곡가로서는 롤링스톤의 역대 최고의 작곡가 100인으로 인정받았다. 스위프트는 타임지가 매년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2010년, 2015년, 2019년)에 포함되었고, 포브스 셀럽 100명(2016년, 2019년 1위) 등 각종 파워 랭킹에 포함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중에도 두 장의 앨범을 낸 스위프트를 사람들은 가수와 작사가로서 엄청난 열정과 생산성을 뿜어낸다고 칭찬하고 있다. 코미디언 블래어 어스카인(Blaire Erskine)은 트위터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저렇게 열정적으로 생산적일 수 있게하는 비타민은 어떤 종류인가, 내 주치의는 합법적으로 그녀가 복용하고 있는 비타민을 처방해 줄 수 있을까”라는 농담을 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