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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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져 2명 숨지고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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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져 2명 숨지고 3명 부상

Rosado Ruiz - Delaware County District Attorney's Office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약 30분 거리의 체스터(Chester)라는 곳에 위치한 한 가족 소유 업체인 델라웨어카운티린넨(Delaware County Linen) 이라는 사업장에서 수요일 아침 8시 30분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NBC 10은 델라웨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내용 중 “직장내 동료와 말다툼을 벌인 후 불만을 품은 한 직원이 일하던 곳을 이탈해 총기를 가져온 후 동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며 “현재 총격 용의자는 체포된 후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총격 부상자들 중 2명은 남성이고 나머지 1명은 여성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모두 크로저-체스터(Crozer-Chester)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그 중 적어도 한 사람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델라웨어카운티리넨(Delaware County Linen)은 1988년 설립된 업체로서, 주 고객층은 레스토랑과 컨트리 클럽 및 호텔, 그리고 미용실과 스파 업체및 대학등이며, 침대 시트와 식탁보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세탁 서비스 및 여러가지 서비스 사업 또한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버트 로사도-루이즈(Wilbert Rosado-Ruiz, 61)로 알려진 총격범은 2016년부터 이 업체에서 근무해 왔으며, 그는 사건 당일 여성 동료와 말다툼을 벌인 후 밖으로 나갔다가 총기를 들고 다시 돌아와 자신과 말다툼을 벌였던 여성의 가슴에 총을 쏜 다음 직장 동료들을 향해 계속해서 총격을 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두 건의 1급 살인 혐의와 함께 여러 건의 가중 폭행, 위험한 무기소지혐의등으로 기소되었다. 그는 검거된 뒤 수사관들에게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지겹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수사관들은 수사 보고서를 통해 “그는 직장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총격을 가할 계획이었지만, 탄약이 떨어졌는지 또는 총기 고장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느 순간 총격을 멈추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총격을 더이상 가할 수 없게 되자 도요타 차량인 사이온(Scion)을 타고 그 곳에서 도주하던 중, 사건 현장 주변에서 경찰관들에게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범행에 사용했던 총기는 9mm 레밍턴(Remington) R51 반자동 권총으로서, 그는 해당 총기를 합법적으로 구입하긴 했지만 총기를 휴대할 수 있는 허가증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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