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 2024
Home » 시카고 한인, 음주운전으로 고등학생 사망케 해

시카고 한인, 음주운전으로 고등학생 사망케 해

0
시카고 한인, 음주운전으로 고등학생 사망케 해

Glenview Police Department

미국의 어머니날인 5월 12일 일요일,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김태영(Taeyoung Kim, 21) 이라는 남성이 시카고 북쪽 외곽에 위치한 노스브룩(Northbrook)에서 술에 취한 채 과속으로 차를 몰다가 고등학생이 운전하던 차량과 충돌해 그 소년은 숨지고 2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는 현재 음주운전과 난폭운전 및 과속, 그리고 무조명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글렌뷰(Glenview) 경찰은 금요일(2024년 5월 17일) 늦게 김태영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며, 그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그의 구속 심사를 위해 판사 앞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일요일 저녁 11시쯤 이스트레이크애비뉴(East Lake Avenue)에서 서쪽 방향으로 과속으로 차를 몰던 중 메도우레인(Meadow Lane)과 만나는 지점에서 글렌브룩사우스(Glenbrook South) 고등학생인 마르코 니케티치(Marko Niketic)가 운전하는 차량과 충돌했다.

상대방 피해 운전자인 마르코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양쪽 차량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들 각각 1명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사고를 낸 김씨 역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폭스 뉴스가 전한 바에 의하면 김태영씨는 사고 당일 35마일(56킬로미터) 구간에서 신호등을 무시한 채 달리다가 사고를 냈으며, 그가 사고를 낼 당시의 자동차 속도는 131마일(210킬로미터)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시 그의 차량에서는 술과 마리화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씨의 차가 사고를 낼 당시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의 헤트라이트가 꺼진 상태였다는 당시 사고 목격자의 말을 폭스 뉴스는 전했다. 변호사와 함께 법원에 도착한 김태영씨의 부친은 한국말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울먹이면서 한국식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폭스 뉴스 화면을 통해 전달되었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