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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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에서 학생들 태운 버스 전복돼 1명 숨지고 수십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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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에서 학생들 태운 버스 전복돼 1명 숨지고 수십 명 부상

NBC New York News Capture

뉴욕주 오렌지카운티의 84번 주간고속도로(I-84)에서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고 NBC와 ABC 뉴스등이 와와얀다 소방당국(Wawayanda Fire Department)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보도했다.

와와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버스는 펜실베니아주 그릴리(Greeley)로 가는 중이었으며, 파밍데일(Farmingdale) 고등학교의 밴드팀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파밍데일 고등학교의 대변인은 “그릴리로 가던 1번 버스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경찰관들과 응급구조대원들이 그 곳으로 속속들이 모여드는 모습이 지역 방송국에 의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한 지역 언론사는 해당 사고는 목요일 오후 1시쯤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와와얀다 소방당국이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와와얀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성인 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으며, 오렌지 카운티 당국은 해당 사고로 46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중 5명은 위독한 상태로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주 경찰은 사고 조사를 위해 고속도로 15A번 출구가 폐쇄됐으며, I-84의 서쪽 방향 차선은 몇 시간 동안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시 호철(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는 사고 대응을 위한 지원팀을 지시했다면서 “오렌지 카운티에서 고등학생들을 태운 버스 사고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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