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에서 총격 발생, 1명 숨지고 2명 부상

루이지애나주 그린스버그(Greensburg)의 세인트 헬레나 칼리지 커리어 아카데미(St. Helena College and Career Academy)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고 세인트 헬레나 파리쉬(St. Helena Parish) 보안관실이 페이스북에 해당사건을 포스팅했다.

세인트 헬레나 파리쉬 보안관실이 페이스북에 올린 총격사건의 포스팅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7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로서, 총격은 화요일 오후 3시경에 발생했으며 청소년 1명이 해당 총격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로 구금됐다고 밝혔다.

세인트 헬레나 파리쉬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에 “피의자와 피해자의 신원은 나이 때문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총격사건과 관련된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도 밝혔다.

총에 맞은 부상자들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교는 예정됐던 축구 경기와 여러가지 행사들을 지난 금요일까지 취소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 끔찍한 총격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과 세인트 헬레나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의를 추구하는 동시에 루이지애나와 미국 전역에서 총기 폭력이라는 재앙을 종식시키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