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활개치는 코로나19의 대처법은?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해 접종한 백신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실상 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다.

현재 미국 사람들은 코로나에 걸릴지언정 이전과 같이 마스크를 착용한다거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건강을 잃었을 경우 코로나 급증에 대한 우려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같은 트라우마로 발전될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미국스트레스연구소(American Institute of Stress)의 스트레스 전문가인 신시아 아크릴(Cynthia Ackrill)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아크릴 박사는 전하면서 스트레스를 잘 사용할 경우 좋은 삶의 질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 균형잡힌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운동을 권하고 있다.

운동은 항염증 반응을 일으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인지력 및 신체 건강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마음을 가다듬는 명상 및 요가, 그리고 부드러운 스트레칭과 같은 차분한 신체 활동은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수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아크릴 박사는 덧붙였다.

그리고 코로나에 맞설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 중 하나는 9월 말에 새로운 코로나19에 대한 추가 백신이 나올때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9월말에 출시될 새로운 백신 부스터는 코로나19 변종에 대한 면역력을 제공하도록 업데이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백신 접종 외에도 코로나19 변종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65세 이상의 연령대와 임산부 및 면역 저하증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기저증 환자들에 한해서만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장되고 있다.

그 외 건강한 사람들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할지 아닐지를 결정할 수 있지만, 그래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