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놀라(JAMNOLA)

잠놀라(JAMNOLA)는 “즐거움, 예술, 음악, 뉴올리언스”라는 의미로, 해당되는 각 단어들의 두문자들을 조합해 만들어진 문자로서 뉴올리언스의 독특하고 비교적 새로운 명소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잠놀라는 “문화적으로 재미있는 하우스”라는 모토아래 2020년 포부르 마리니/바이워터(Faubourg Marigny/Bywater) 지역에 개장됐으며 5,400평방피트에 걸쳐 12개의 전시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잠놀라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일반적인 예술 갤러리와는 거리가 멀다. 잠놀라에는 20명 이상의 현지 예술가들의 창작물이 전시돼 있으며, 그 전시물들을 통해 전형적인 뉴올리언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준다.

예를들어, 잠놀라 건물의 한 방에는 라운지 의자에 놓여 있는 실물 크기의 크로피시가 있으며, 사람들은 크로피시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한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또 다른 방에서는 마디 그라 의상을 입어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이 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이 곳에 전시된 작품들이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재미있으며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드는 장소라는 표현과 함께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평가했다.

잠놀라는 프렌치 쿼터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잠놀라 근처에는 버스와 전차가 정차한다. 입장료는 성인이 $32이고, 3세에서 12세 어린이는 $23, 학생, 노인, 군인 및 응급 구조대원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곳을 방문하기전 잠놀라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먼저 예약해야만 한다.

셀프 가이드 방식으로 이 곳을 둘러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각 방에 최대 10분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잠놀라는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영업하지만 시간은 매일 다르다. 잠놀라의 그날그날의 영업시간은 잠놀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