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리히 하우스 박물관(Heurich House Museum)

독일계 이민자이자 양조 기업가인 크리스천 호리히(Christian Heurich)는 19세기 후반 그의 이름을 딴 저택을 리차드소니안 로마네스크(Richardsonian Romanesque) 건축 양식에 따라 지었다.

현재 이 건물은 박물관인 동시에 워싱턴 D.C.의 수제 양조 산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컬럼비아 특별구 양조업자조합(District of Columbia Brewers Guild)의 본부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박물관의 건물은 역사적 보존 가치에 따라 보존되고 있으며, 호리히의 아메리칸 드림과 관계된 정보 및 그와 관계된 수집품이 건물안에 전시돼 있다. 이 박물관 안에는 호리히가 살았던 당시의 가구와 구조가 잘 보존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당시 그가 살았던 행적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박물관은 비어가르텐 1921번지(1921 Biergarten)에 자리잡고 있다. 박물관의 투어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간은 요일에 따라 달라진다. 박물관의 투어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투어 티켓은 $10부터 시작한다.

이 박물관은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문객들에게 호리히의 회사가 한때 제조했던 맥주와 다른 수제 맥주를 제공하면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방문자들은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박물관의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호리히 하우스 박물관에 오기 위해서는 레드 라인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듀퐁 서클(Dupont Circle)에서 하차한 후 남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곳으로 오면 된다.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박물관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