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워드(Planet Word)
세계 최초의 음성 작동 박물관인 플래닛 워드(Planet Word)는 여러 전시물과 대화형 갤러리를 통해 언어에 몰입하는 방법을 체험하도록 도와주는 장소이며, 단어 중심의 전시물들은 3개 층에 걸쳐 있다.
이 곳 3층에서는 말하는 법, 단어의 기원, 세계 언어의 다양성, 도서관,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하여 유명인들의 연설을 재현하는 것과 가라오케 형태의 노래, 농담을 통해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광고 기법, 방문자들의 이야기를 보전하는 녹음 부스등이 구비돼 있다.
이 박물관의 렉시콘 레인(Lexicon Lane)은 테마별 단어를 이용하여 퍼즐게임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 곳에 있는 방 주변에는 다양한 단서가 주어지고, 해당 단서들을 사용해 퍼즐을 진행하는 게임이다.
2020년에 개관한 플래닛 워드 박물관은 워싱턴 D.C.의 프랭클린 공원 옆에 있으며, 유서깊은 프랭클린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선물 가게도 구비돼 있다.
이 곳에 오기 위해서는 블루, 오렌지, 실버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맥퍼슨(McPherson) 스퀘어 역에서 내리거나 레드 라인의 지하철 노선을 타고 메트로 센터 역에서 내리면 된다. 여러 노선의 버스도 플래닛 워드 인근에 정차하며 그 부근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여러 곳에 설치돼 있다.
플래닛 워드는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플래닛 워드 박물관의 입장은 무료이지만 사전에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며, $15의 기부가 권장된다. 렉시콘 레인 체험은 건당 $20이 부과되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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