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 쥬니어 기념 공원(Martin Luther King Memorial)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기념 공원(Martin Luther King Jr. Memorial)은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National Mall) 근처의 웨스트 포토맥(West Potomac) 공원내에 있는 국립 기념물로, 레이 이신(Lei Yixin)이 조각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동상인 희망의 돌(Stone of Hope)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틴 루터 킹을 위한 기념관 건설은 그의 연설인 “나는 꿈을 꾸고 있다(I Have a Dream)”는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20년 넘게 기금 모금과 관련된 여러 행사를 거치면서 마침내 2011년 8월 22일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기념 공원은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 기념관 근처에 있는 조수 분지(Tidal Basin) 북서쪽 모퉁이에 위치해 있으며, 공식 주소는 인디펜던스 애비뉴(1964 Independence Avenue)로, 1964년에 제정된 민권법(Civil Rights Act)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기념 공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공원 및 제2차 세계대전 기념 공원이 가까이 있어 그 곳의 접근 또한 용이하다. 이 곳을 방문했던 일부 사람들은 마틴 루터 킹의 비폭력적인 삶과 헌신등 그와 관련된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아쉬워 하기도 했다.

이 공원은 24시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지만 국립공원 관리인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이 곳에 상주한다. 이 곳에 오는 교통편은 DC 서큘레이터(Circulator) 내셔널몰(National Mall)행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스미소니언(Smithsonian)역에서 내린후 걸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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