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링컨 기념관은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리는 미국 국립 기념관으로, 신고전주의 양식의 사원 형태로 지어졌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National Mall) 서쪽 끝에 위치해 있다.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의 북쪽 벽과 남쪽 벽에는 링컨의 유명한 두 연설인 두 번째 취임 연설과 펜실베이니아 주의 게티즈버그(Gettysburg)에서 했던 연설이 각각 새겨져 있다.
헨리 베이컨(Henry Bacon)이 디자인한 링컨 기념관은 38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있으며 그 중 36개는 링컨이 사망할 당시의 연방 주를 나타낸다. 이 곳을 방문했던 많은 사람들은 링컨 기념관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어둠과 함께 조명이 켜진 시간대라면서 이 시간대에는 사람들도 덜 붐빈다고 밝혔다.
링컨 조각상에 도달하려면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며,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구비돼 있다. 링컨 기념관은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하루 24시간 관람할 수 있지만 국립공원 관리인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그 곳에 상주한다.
링컨 기념관에 오기 위해서는 Foggy Bottom-GWU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거나 DC Circulator 버스를 타고 내셔널몰로 오면 된다. 또한 32, 34, 36번 버스 노선을 타고 내셔널몰에 올 수 있으며, 자전거나 운전도 가능하다. 링컨 기념관은 또한 워싱턴 D.C.의 버스 투어로 유명한 정류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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