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식물원
브루클린 워싱턴 애비뉴를 따라 걷다 보면 52에이커에 달하는 이 푸르른 식물원에 다다른다. 이 식물원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나무 다리와 일본식 단풍나무로 장식된 언덕과 연못 정원이다. 그리고 4월 말에는 벚꽃이 만발하는 사쿠라 마츠리 행사를 놓칠 수 없다.
이 식물원에서 가 보아야 할 또 다른 장소는 셰익스피어 작품에 묘사된 80개 이상의 식물이 있는 셰익스피어 정원(Shakespeare Garden)이다. 13개의 정원과 5개의 온실이 포함된 정원의 방대한 규모 덕분에 이곳 식물원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린이 정원 가꾸기 워크숍 및 겨울 조명 행사인 라이트스케이프(Lightscape)와 같은 연중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브루클린의 식물원에서 시간을 보낸 다음에는 바로 길 아래에 있는 프로스펙트 공원(Prospect Park)과 브루클린 박물관을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식물원과 박물관의 콤보 입장권은 성인 1인당 $28이다.
식물원의 개원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또는 오후 8시 30분까지 개원한다. 브루클린 식물원의 입장료는 성인 $18, 학생 및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2이며,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맨해튼에서 식물원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2번과 3번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이스턴 파크웨이-브루클린 박물관(Eastern Parkway-Brooklyn Museum) 정류장까지 가거나 4번과 5번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프랭클린 애비뉴(Franklin Avenue)까지 가는 것이다. B, Q, S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프로스펙트 공원역까지 갈 수도 있지만, B 노선 지하철의 경우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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