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라마 계곡(Lamar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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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의 북동쪽 입구와 타워-루즈벨트 지역의 매머드 온천 사이에 위치한 라마 계곡(Lamar Valley)은 야생 동물의 천국이다. 사실 이 계곡에는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미국의 세렝게티(Serengeti)로 불린다.
들소는 이곳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지만 회색곰과 대머리독수리, 늑대도 가끔씩 볼 수 있다. 라마 계곡은 베어투스 하이웨이(Beartooth Highway)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계곡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많은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로 가고 싶다면 약 7마일 정도 되는 길이의 라마밸리산책로(Lamar Valley Trail)의 하이킹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라마 계곡에서는 들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먹이를 주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절대 안된다. 국립공원관리청은 늑대와 곰으로부터 최소 100야드(91미터), 들소나 다른 동물로부터 25야드(23미터) 이상 떨어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동물을 자세히 보려면 망원경 지참도 하나의 방법이다.
라마 밸리는 베어투스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5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자동차로만 갈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모든 공원 방문객은 공원에 입장하기 전 7일 패스를 구입해야 한다.
몇 개의 캠프장 외에는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으므로 방문하기 전 쿡 시티(Cooke City) 또는 매머드 온천 옆에 있는 올브라이트(Albright) 방문자 센터에서 간식과 음료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NPS 웹사이트의 타워-루즈벨트 지역(Tower-Roosevelt Area) 페이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