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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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HEB 주차장에서 치어리더 2명 총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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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HEB 주차장에서 치어리더 2명 총격 당해

Elgin Police Department

텍사스 주 오스틴 인근에 있는 엘긴(Elgin) 시의 HEB 주차장에서 화요일 아침 일찍 2명의 십대 치어리더중 한 명이 자신의 자동차인줄 알고 차 문을 열자, 차 안에 있던 한 남성으로부터 총탄이 발사돼 치어리더 2명이 총에 맞아 1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또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라고 KTRK등이 엘긴 경찰당국의 발표를 토대로 보도했다.

엘긴 경찰당국에 따르면 페드로 테로 로드리게즈 쥬니어(Pedro Tello Rodriguez Jr, 25)로 알려진 용의자가 2명의 십대 치어리더에게 총을 쏜 혐의로 구금되었으며, 총에 맞은 1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고, 또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엘긴 경찰당국은 실수로 한 소녀가 차량의 문을 열자 그 차량의 조수석에 앉아있던 로드리구에즈가 총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총에 맞은 2명의 치어리어들은 우드랜드 엘리트 치어 컴퍼니(Woodland Elite Cheer Company)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랜드 엘리트 치어 컴퍼니 측은 페이스북의 포스팅을 통해 “우리 팀 소속의 치어리더 4명이 월요일 밤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끔찍한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2명의 치어리어들에게 총격을 가한 후 현장을 빠져나갔지만, 경찰은 HEB 측에 감시영상을 요청해 그의 차량 번호판을 식별한 후 그를 체포했고, 그를 치명적인 총격에 대한 3급 중죄 혐의로 구금했다. 그러나, 그에게 또 다른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찰 당국은 덧붙였다.

캔자스시티에서도 16세의 한 소년이 잘 못 찾은 집의 초인종을 누른 후 머리에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20세의 또 다른 여성은 시골길에서 헤매다가 그 곳에 살고 있는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의 총기 보유율은 한 사람당 약 1.2정으로, 총기 수가 사람보다 더 많은 유일한 국가이며, 이 때문에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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