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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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오토 단계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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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오토 단계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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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는 GM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애플 카플레이(CarPlay) 및 안드로이드오토(Android Auto) 기술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대신 미래의 전기자동차를 위해 구글과 함께 개발한 내장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운전자들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차량의 대시보드에 미러링 시키면서 스마트폰에 있는 일부 앱을 차량 화면에서 구동시킬 수 있었지만, 2024년 쉐보레 블레이저(Blazer)부터는 이러한 시스템 제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내장형 시스템을 갖춘 GM의 전기자동차 구매자들은 8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구글 지도와 음성명령 시스템인 구글 어시스턴트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음악 서비스등을 포함하여 운전자들이 현재 스마트폰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여러 어플리케이션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M 측은 구글과 함께 개발하고있는 내장형 소프트웨어로 2030년 까지 연간 200억~250억 달러의 구독수익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오토 미러링 시스템이 이미 장착돼 있는 기존 GM 차량의 소유주들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여전히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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