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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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12세 소년, 총 훔치기 위해 살인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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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공공장소에서 “총” 휴대할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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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의 주도인 밀워키에서 12세 소년이 총을 훔치기 위한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후 기소되었다고 CNN등이 밀워키 경찰당국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보도했다. 밀워키 경찰은 피자 영수증이 그 소년을 체포하는데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고 밝혔다.

밀워키 경찰은 해당 청소년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신분을 밝힐 수 없다면서 이 소년은 지난 3월 15일 밀워키의 한 집에서 브랜든 펠튼(Brandon Felton, 34)으로 알려진 남성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1급고의살인으로 기소됐다고 덧붙였다. 이 소년이 유죄 판결을 받을경우 종신형이 예상된다.

밀워키 경찰 당국은 이 소년이 살해 당일 밤 휴대전화로 주문한 피자영수증을 발견한 뒤 범인으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그 소년은 살해 당시 그 남성의 집에 없었다고 경찰에게 진술하면서 “다른 사람이 그 남성을 죽였다”고 일관성 없는 진술을 했지만, 경찰은 그 소년이 그 남성을 살해한 후 그 집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 소년은 어머니에게 “경찰관들에게 거짓말을 했으며 펠튼이 총을 팔지 않았기 때문에 총을 갖기위해 그의 집을 찾아갔다”는 말을 했다고 밀워키 경찰 당국은 밝혔다. 월요일 법정에 처음 출두한 소년에게 법원은 $100,000의 보석금을 책정했으며, 그에 대한 예비심리는 4월 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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