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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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초콜릿 공장의 건물 폭발로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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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사탕 공장의 건물 폭발로 7명 사망

CBS

지난 주 펜실베니아 동부 지역에 있는 초콜릿 공장의 폭발 이후 5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들이 보고된 가운데, 실종자들을 수색하던 구조팀은 일요일 2구의 시신이 더 발견돼 사망자 수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고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수색 구조팀은 주말 동안 드론과 열화상 장치를 사용해 토요일 한 명의 여성을 구조하고 나머지 실종자들을 찾는 동안 폭발로 인해 널브러져 있던 잔해들을 순차적으로 제거하고 있었다.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한 이후 레딩(Reading) 병원에 최소 8명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토요일 현재 2명은 양호한 상태이며 5명은 퇴원했고, 1명은 다른 의료시설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은 공장 폭발로 인해 생겨난 굉음과 함께 집의 창문이 깨지고 집 전체가 흔들리는 듯한 충격을 느꼈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무슨일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집 밖으로 뛰쳐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쉬 샤피로(Josh Shapiro)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토요일 폭발 현장을 방문했으며, 관련 당국자들로부터 공장 폭발과 관련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주지사는 시설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때문에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재난복구기금이 마련되었고, 해당 기금은 폭발 피해를 받은 가구 및 폭발로 집이 파손된 가정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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