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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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고등학교 총격 소년, 결국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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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 2명에게 총 쏜 학생 오리무중

Denver Police Department

콜로라도 주 파크 카운티 검시관은 수요일 저녁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발견된 한 시신이 콜로라도 주 덴버시 이스트 고등학교에서 교직원 2명을 총으로 쏴 부상을 입힌 채 달아난 오스틴 라일(Austin Lyle, 17)로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등이 보도했다.

라일의 시신은 그가 몰던 빨간색 볼보 SUV가 발견된 근처 수풀에서 수요일 저녁 8시 15분쯤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경보를 발령했으나, 발견된 시신이 라일이 확실해 짐에 따라 대피경보는 해제되었다.

수요일 저녁 용의자의 차량이 발견되자 그 주변에 대한 수색 보강을 위해 FBI와 알코올담배총기폭발국, 그리고 여러 지역의 법 집행 기관들이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덴버 경찰서장인 론 토마스(Ron Thomas)는 수요일 총에 맞은 한 명의 교직원은 현재 위독한 상태이며, 다른 한 명은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소년의 SUV 차량이 수요일 오후 4시 30분경 처음 발견된 후 소년에 대한 수색은 제퍼슨 카운티의 SWAT 팀에 의해 주도되었고, 차량이 발견된 지 약 4시간 만에 발견 장소로부터 약 1,000피트 떨어진 곳에서 소년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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