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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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학교의 식당 직원, 9학년생과 부적절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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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학교의 식당 직원, 9학년생과 부적절한 관계

Connecticut State Police

코네티컷 주 뉴페어필드공립학교(New Fairfield Public Schools)의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 이 학교의 9학년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오다가 적발돼 지난 2월 경찰에 붙잡혀 2급 성폭행 혐으로 기소됐다고 NBC 코네티컷등이 보도했다.

그녀는 이미 결혼해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녀에 대한 기소의견은 3월 1일 댄버리 상급법원(Danbury Superior Court)에서 이루어졌다. 그녀는 기소의견 당시 그녀가 받고 있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 로사포트(Andie Rosafort, 31)로 알려진 해당 직원은 이 학교 9학년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와 함께 몇 달 동안 자신의 누드사진과 영상을 그 학생에게 보냈으며, 그 학생에게도 자신이 보낸 것과 같은 사진과 영상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남학생은 그녀로부터 2022년 9월 처음 누드사진을 받았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그 남학생은 8학년 때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녀와 대화를 시작했으며, 이후 9학년이 되자 그녀와 성관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남학생의 어머니는 지난 1월 13일 파티에서 돌아온 아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자초지종을 캐물은 뒤, 해당 사실을 알게되었고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네티컷 주 경찰은 신고를 접수받은 뒤 3일째 되는 날 수사를 시작해 그녀의 휴대전화에서 음란물 8개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그 소년과의 대화 메시지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정황 증거물들을 확보했다. 경찰당국은 2월 17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그녀는 3일 후 스스로 경찰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100,000의 보석금을 지불한 뒤 일단 풀려났지만, 3월 23일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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