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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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의사보다 유방암 검진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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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의사보다 유방암 검진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CDC/Mayo Clinic

의료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공지능이 의료분야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연구해 오던 사례들 중 하나는 암을 식별하는 기술이 적어도 암 전문의 만큼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헝가리와 유럽의 여러 다른 나라에서 진행해 오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암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인간만큼의 능력이 있음이 판명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전 세계 여러 의료분야의 클리닉에서 의사가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AI를 실험하기 시작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의학분야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또한 헝가리의 경우, 매년 수천 건의 유방암 스캔을 해 오면서 최소 5개의 병원들이 2021년부터 AI 기술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분야에 가장 많이 적용한 국가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헝가리의 병원에서 AI 기술을 사용하여 암을 발견하는 데 성공하면서 영국과 스코틀랜드, 그리고 핀란드의 의사들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암 진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medrxiv.org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2십5만 번의 유방암을 식별하는 AI 프로그램의 능력을 도표화한 연구에서, 인공지능은 방사선 전문의보다 더 효과적이면서도 전반적으로 유방암을 더 빨리 스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분야에 적용할 경우 더 빠르고 정확하게 암을 식별함으로써 방사선 전문의의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암 전문의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암 전문의가 암 진단을 일차적으로 하면서 보충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보다 더 정확한 암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인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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