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든 모습 인스타그램에 보여진 NBA 선수, 경기에서 배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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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Memphis Grizzlies) NBA 농구팀의 자 모란트(Ja Morant, 23)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총을 들고있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보여진 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일정기간 동안 배제되었다고 ESPN등이 보도했다.
NBA의 멤피스 그리즐리스 대변인은 토요일 “자 모란트가 총으로 보이는 것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인스타그램 영상 게시물에 올라와 적어도 다음 두 경기 동안 팀에서 배제될 것이며, 우리는 해당 영상을 조사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ESPN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해당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요일 아침 일찍 게시되었고, 해당 영상에서는 모란트가 나이트클럽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총으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미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널리 퍼져 나갔다”고 밝혔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선수들은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한 후 다운타운에 있는 다목적 실내 경기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일요일에는 클리퍼스(Clippers) 팀과, 다음 주 화요일에는 레이커스(Lakers) 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에 있다. 그러나 모란트 선수는 두 경기 모두에서 배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