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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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유소 총격으로 어린이 9명에게 부상 입힌 남성과 15세 소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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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 조지아주 콜럼버스(Columbus)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어린이 9명에게 부상을 입힌 총격사건의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고 콜럼버스 경찰당국이 금요일 발표한 내용을 CNN등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해당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디안젤로 로빈슨 시니어(D’Angelo Robinson, Sr., 35)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15세 소년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총격사건은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끼리 언쟁을 벌이는 도중 발생했으며, 당시의 총격전은 그 근처에 있는 쉘 주유소 주차장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당시 주차장에 있었던 5세 소년을 포함하여 18세 미만의 어린이 9명이 해당 총격으로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총격사건이 발생한 그 다음 주, 해당 총격사건과 관련된 두 명의 용의자 신병을 확보한 후 체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당국은 체포된 두 명의 용의자인 로빈슨과 갱단 소속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15세 소년은 각각 8건의 가중폭행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콜럼버스 경찰당국은 총격이 최초 발생했을 당시 로빈슨이 그 자리에 있었는지와 총격이 발생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시 총격이 발생한 후 경찰당국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총에 맞은 아이들의 연령대는 5세 부터 17세 까지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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