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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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대규모 지진 2주 만에 규모 6.3의 또 다른 지진 튀르키예 남부지역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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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대규모 지진 2주 만에 규모 6.3의 또 다른 지진 튀르키예 남부지역 강타

REUTERS/Umit Bektas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의 대규모 지진으로 수만 명이 사망한 지 2주 만인 월요일(2/20), 규모 6.3에 해당되는 지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남부지역의 국경근처를 또 다시 강타했다고 튀르키예 재난비상관리국(AFAD)이 월요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로이터통신과 CNBC등이 보도했다.

지진이 발생한 곳 근처에 있는 사만다(Samandag) 시장은 “일부건물들이 무너져 내렸으며 AFAD 경고 이후 지진이 발생한 곳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2월 6일 터키와 시리아에서 46,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치명적인 진도 7.8의 지진에 이어 발생한 것이다.

AFAD는 지진으로 인해 해수면이 50cm 이상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에게 지중해 연안의 해변에 접근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약 2주 전 시리아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돼 온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요일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2월 6일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해당 지진으로 인해 그 곳에 있는 건물들이 파괴되면서 큰 먼지가 발생했고,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이집트와 레바논에서도 느껴졌다고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이번 지진은 깊이 2㎞ 아래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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