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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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테러의심 U-Haul 차량 보행자들 덮쳐 최소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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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테러의심 U-Haul 차량 보행자들 덮쳐 최소 4명 부상

WNYW vis Fox News

월요일 아침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의 베이 리지(Bay Ridge)에서 유홀(U-Haul) 차량을 운전하던 한 남자가 길 가던 보행자들을 고의적으로 덮친 후 최소 4명이 부상당했다고 ABC7 뉴욕과 뉴욕타임스등이 뉴욕경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뉴욕시 경찰당국은 “최소 4명의 보행자들이 부상당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들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유홀 탑승 운전자는 해밀턴 애비뉴와 컬럼비아 스트리스에 있는 선셋(Sunset) 공원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NYPD는 현재 용의자에게 범행동기를 추궁하고 있으며, 폭발물 처리반이 유홀 차량의 폭발물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브루클린 지역의 베이 리지 인도를 걷고있던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한 유홀 차량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바로 달아났고, 경찰은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이어지는 터널 입구 근처에서 해당 유홀 차량을 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폭스뉴스는 브루클린에서의 유홀차량 사건이 2017년 트럭으로 8명을 살해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세이풀로 사이포프(Sayfullo Saipov)가 재판과정에서 사형이 선고된 시점과 묘하게 겹친다고 보도했지만, 이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뉴욕포스트는 이번에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 유홀 차량 운전자가 2019년 부터 EDP(정서적 장애)관련 사고를 내 왔다는 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번 사고 역시 그가 이전에 내 왔던 사고와 어느정도 맞닿아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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